與, 오늘 공천 여론조사…野는 후보자 적합도 조사 <br />與 컷오프 대상자 최소 7명 확정…당내 긴장감 <br />민주 공관위원장 "586 등 별도 감점 계획 없다" <br />"5대 범죄 고려할 것"…현역 공천 영향 불가피<br /><br />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양당이 공천 실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공천 준비 상황, 그래픽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여당인 국민의힘은, 현역 의원 가운데 총선에 내보낼 대상자를 추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부터 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시작된 이 '컷오프' 여론조사 결과는 <br /> <br />이른바 '현역 교체지수' 산출에 가장 큰 비중인 40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, <br /> <br />현역 교체지수로 당무감사 결과 30%, 컷오프 40%, 기여도 20%, 면접 10% 등을 합산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하위 10%를 공천 배제 대상으로, <br /> <br />하위 10∼30%는 경선에 나설 기회를 주되 20% 감점키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적용하게 되면 현역 7명이 공천 배제, 18명이 감점 대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컷오프 대상 현역 의원들 최소 숫자가 확정된 만큼, <br /> <br />당내 긴장감이 감돌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의원들은 SNS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도 오늘 광역시·특별시를 시작으로 한 주 동안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또 공천 심사 기준 등에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, <br /> <br />오늘부터 이른바 '국민 의견 수렴 플랫폼' 정식 운영도 시작했고요. <br /> <br />이런 작업이 마무리되면, 31일부터 후보자 면접을, <br /> <br />다음 달 5일부터 심사 및 발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열린 공천관리회의에서 임혁백 위원장은 3선 이상이나 올드보이, 586 등 카테고리로 별도 감점할 계획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음주운전을 비롯한 5대 혐오범죄에 대해선 엄격하게 들여다보겠단 입장도 낸 만큼, <br /> <br />현역의원을 대상으로 한 공천에 적잖은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21156175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